인사말

요코하마 미술관 관장 오사카 에리코

Photo: SUZUKI Risaku

요코하마 미술관은 근·현대 미술 감상과 시민들의 창조활동에 기여하고 풍요로운 시민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9년에 개관하였습니다.
국제적인 항구도시 요코하마에 어울리는 미술관으로서 당 미술관은 1859년 요코하마 개항 이후의 미술에 초점을 맞추어 작품 수집에 노력하고 전람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진은 일본 사진 발상지의 하나인 요코하마 고유의 우수한 컬렉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과 어린이들에 대한 창조 지원을 개관 이래 당 미술관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아틀리에에서의 창작활동을 강화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실적을 쌓아 온 창조 지원을 활용한 독자적인 감상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미술에 대한 조사·연구와 함께 보급 진흥에도 공헌하기 위해 미술 도서와 영상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미술정보센터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시예술문화진흥재단은 계속해서 2013년부터 10년간 요코하마 미술관의 운영을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
미술관이란 상반되는 특징을 공존시키면서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미술의 존재 의의를 알려 나가는 기관입니다. 소중한 작품을 적절한 상태로 유지 관리하여 다음 세대로 이어 가는 보수성, 조사·연구를 통해 새로운 견해나 사실을 탐구하여 후세에 전해 나가는 기록성, 새로운 표현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실험성, 상상력과 창조력을 이끌어내는 미술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유연성, 그리고 미술관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안정된 경영 기반의 계속성이 필요합니다. 요코하마 미술관은 새로운 출발에 즈음하여 발신력, 교육 프로그램, 시민들과 연결되는 프로그램, 영업력, 경영 기반과 인재를 강화하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연구기관으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소중히 하면서도 시민들에게 개방된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내외에 발신할 수 있는 매력 있는 미술관으로서 매진해 나갈 것이므로 여러분의 변함 없는 이해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요코하마 미술관 관장 오사카 에리코